영등포 마파두부 맛집 인줄.. 영등포역 라화쿵푸 후기

영등포 마파두부 맛집인 줄..,
영등포역 라화쿵푸

 

 

어느 늦은 점심.., 마파두부가 너무 먹고 싶었던 한 사람, 일반 중국 음식점에서 파는 마파두부가 아니라 진짜 중국식 마파두부가 먹고 싶었다. 일반적으로 양꼬치집에서 먹으면 어느 정도 평타는 하기 때문에 주변에 양꼬치 집을 찾아보았지만 오픈한 곳이 없네.., 그러다 검색 레이더의 잡힌 곳이 여기~ 바로 영등포역에 있는 라화쿵푸

 

마파두부를 먹기 위해 왔지만 개인적으로 중국식 물만두도 좋아하기 때문에 물만두도 함께 주문~ 영등포 라화쿵푸는 마라탕 전문점인 거 같다. 메뉴가 딱~ 마라탕이 메인 메뉴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난 오로지 마파두부 때문에 왔기에~ 마파두부 주문!!

 

 

 

음식을 주문하고 살짝 기다리는 시간은 배가 고파.. 정신이 없었고 마파두부를 먹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머릿속이 혼미했다. 제대로 맛을 평가하면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음식이 나오기만을 기둘기둘!!!

 

 

 

 

오~ 우선 비주얼은 합격! 하지만 고기가 아니라 햄이 들어간 것에 대한 불합격! 처음 맛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먹을수록 어디선가 물이 생겨 마파두부의 맛이 사라진다.. 이거 뭐야??? 지금까지 많은 마파두부를 먹어 보았지만 이렇게 물이 생기는 마파두부는 처음이다.

 

그래서 영등포역 라와쿵푸는 불합격!!! ㅠㅠ

 

 

 

 

중국식 물만두는 합격.. 이건 어딜 가나 거의 비슷한 맛이기 때문에 머.. 맛있게 먹었다.

 

마파두부를 먹기 위해 걸어서 10분을 왔는데 중간에 생기는 물 때문에 마파두부의 맛이 사라졌다. 물이 왜 생길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 머.. 짐작을 해보는데 두부에서 생기는 것이겠지? 아쉽다.

 

다음에는 제대로 된 마파두부를 먹고 싶구나 볶음밥과 함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