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8. 14:37ㆍ카사노바일상/먹던가!
수원 터미널 홍짜장 중국집의 사천볶음밥
그리고 앤티앤스까지!
주말! 봄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따뜻한 주말이었습니다 오늘도 살짝 봄이 오고 있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따뜻한 날씨가 되어가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날씨가 좋은데요. 이날 주말! 그래! 봄이 오고 있으니 오랜만에 바지 좀 살짝?라는 생각으로 수원 터미널 nc아웃렛을 갔습니다. 아직 완전한 세일 기간이 아니라 그렇지만 그래도 이월 상품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가 있으니 슬슬 봄 옷이 필요한 요즘 갔습니다.
아이들 옷 와이프님 옷 그리고 내 바지와 운동화까지 깔끔하게 구매를 마친 후 아들이 홍짜장 먹고 싶다해서 수원 터미널 중국집 맛집이라 할 수 있는 5층에 있는 홍짜장으로 짜장면과 짬뽕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리고 울 따님은 사천볶음밥을 선택하셨네요.
홍짜장의 짜장면과 짬뽕이 먼저 나왔습니다. 먹기 좋은 정도로 가위로 한번 잘라 주시고 열심히 비벼 봅니다. 맛있게~ 잘 비벼 봅니다. 홍짜장은 다른 짜장면집보다 면이 조금 얇은 느낌이 있습니다.
항상 먹는 짜장면이기 때문에 맛있습니다.
그리고 짬뽕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날따라 조금 더 얼큰한 것 같은 느낌? 나만 그랬던 것일까?
그리고 울 따님이 주문하신 사천볶음밥입니다. 저도 사천볶음밥은 처음 먹어 보았는데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먹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맛을 평가하라면 말이죠. 우선! 맛은 있는데 매운맛이 살짝 인위적인 매운맛이라 전 패스입니다. 인위적인 매운맛을 정리해 보면 불닭소스를 넣어서 매운 맛을 낸 느낌이랄까요? 물론, 불닭 소스 맛은 아닙니다. 그냥 비유를 하자면 그렇다는 거죠. 맛은 있어요. 단 제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기 때문에 다음엔 안 먹는다 말씀드린 거죠. 모든 음식은 사람 입맛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직접 드시고 평가를!!!
그 외 짬뽕, 짜장면 모두 맛있습니다.
항상 탕수육을 함께 주문했는데 이날은 탕수육은 패스했습니다. 남기는 탕수육이 더 많아 패스! 그런데 열심히 밥을 먹고 있는데 홍짜장 건너편 매장에서 장사가 안되니 매장을 접자 머..,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게 들려 살짝 우울했습니다. 제가 장사하는 것도 아닌데 왜? 니가 우울하냐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저도 나름 예전에 장사를 3개까지 해본 사람으로서 그리고 어머니도 장사를 하신 경험이 많으다 보니 살짝 이해를 한다고 할까요? 저도 장사를 하면서 2개를 잘되었지만 마지막 1개는 망했죠. 그래서 그때 그 기분이 순간 올라와 와이프와 살짝 공감을 할 수가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잘되었으면 좋겠는데 장사는 정말 힘든 거 같습니다.
그렇게 수원 터미널 홍짜장에서 식사를 하고 수원 터미널 nc 백화점 1층에 있는 앤티앤스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리지널 스틱 프레즐과 아몬드 크림치즈 스틱 프레즐을 구매했습니다. 이것도 참 이상한 게 제가 지나치며 본 앤티앤스 매장 중 수원 터미널 nc 아웃렛 1층에 있는 매장이 가장 잘되는 느낌입니다. 주말에 가면 사람들 주문이 계속 이어지고 이날도 재료를 준비해서 만들어야 해서 대기! 다른 손님들도 대기 ㅎㅎㅎ 레몬에이드는 이미 품절 재료 소진이라 합니다. 이런 이거 뭐양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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