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맛집 소곱창 맛있는 곱, 하지만 옛말인가? 좀 변한 느낌이다

2024. 4. 5. 19:00카사노바일상/먹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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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맛집 소곱창 맛있는 곱,
하지만 옛말인가? 좀 변한 느낌이다.

 

 

오랜만의 술 약속이다!! 룰루랄하며~ 일을 빨리 정리하고 사무실에서 가까운 문래역으로 걸어가는 길!!

날씨가 좋으니 발도 가볍네 하지만 일은 잘 풀리지 않고... 마음은 무겁기만 하고 앞으로가 걱정이기도 한데 어찌 되었건 약속은 잡았고 우선 먹으련다...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 천천히 생각하면 방향을 잡아 보련다... 벗!!

 

이날은 친구와 문래동 맛집은 소곱창 맛집 곱을 약속 장소로 정하고 이동!!

 

 

사무실에서 문래역까지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거리..., 날씨가 좋으니 걸어가는 길은 힘들지 않아 좋다.

사진은 영등포 먹자골목! 아직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이 아니라 한산한 분위기이지만 약 1시간 정도 후면 사람들로 분비겠지?

 

 

 

문래역 곱의 도착! 옛날에는 이기나에 오면 자리가 거의 없고 그랬는데 이날은 빈자리가 많이 보인다.

저번에 왔을때에도 살짝 실망을 하여 올까? 말까?를 고민하였는데 어찌 되었건 오게 되었다.

 

 

 

 

예전에는 콩나물 국인가를 주었는데 순두수찌개를 준다.

오~~ 이거 좋은데 소곱창 나오기 전에 이걸로 소주 한병 후딱 해치울 수 있겠다 생각을 하였는데~

맛은 맛있게 잘 먹었네요 순두부를!!

 

저희는 모듬 1인분과 대창 1인분을 주문하였네요.

그런데 또 새로운 안주를 하나 더 주시네요. 

 

바로!! 육회!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가 많이 바뀌었네요. 순두부찌개와 육회!

둘 다 먹을만합니다.

 

하지만 어찌 되었건 소곱창이 맛있어야 하는데... 

 

 

 

 

주문한 소곱창이 나와 열심히 익혀 봅니다.

여러 곱창들과 감자, 양파 그리고 쪽파? 등이 들어가  있고 거의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된다!

그런데 역시나.. 음.. 문제가 있다.

 

어떤 문제일까? 맞춰 보세요.

 

전 개인적으로 대창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대창을 난도질해서 나왔습니다.

대창의 기름진 맛은 느끼는데 부족함이 있을 정도로 대창의 꽃이 안 보이고 손질을 이상하게 했네요.

왜? 이렇게 하는 거지?

 

순두부? 육회? 이런 거 안 주셔도 되니 예전처럼 주세요. 다른 곳처럼 주세요.

여기는 왜? 대창을 이렇게 난도질을 해서 주시는 건지...

 

슬프다...

 

 

 

 

문래역 소곱창 맛집 곱은 예전만큼의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 만했습니다.

비싼 아주인 만큼 다 비우고 볶음밥까지 알차게 먹고 나왔네요.

 

하지만 다음에 또 올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글쎄요..

 

자주는 안 올 것 같아요.

 

문래동에서 곱창 맛있는 곳이 별로 없기 때문에 정 먹고 싶으면 오겠지만 당분간은 안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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