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5. 15:06ㆍ카사노바일상/먹던가!
영등포 바지락칼국수와 콩국수 맛집
서민준 밀밭 여기 맛나!
칼국수 당기는 어느 날! 사무실 근처에 있는 친구에게 톡이 오고..
친구야~ 점심 바지락 칼국수 어때?
나야 머 콜이지 ㅎㅎ
저희가 선택한 곳은 바로 영등포 시장에서 가까운 곳! 영등포 바지락칼국수와 콩국수가 맛있는 "서민준 밀밭"입니다.
예전에 한번 왔었던 곳으로 그때는 맛있단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이날은 참으로 아주 매우 맛나게 먹었네요.
밀밭의 가격표입니다. 메뉴는 콩국수 칼국수 수제비 만두 파전 등등이 있네요.
저희는 바지락칼국수와 파전 그리고 막걸리를 주문했죠
친구는 막걸리 안 먹는다 해서 소주 일병!!
11시 30분 정도에 밀밭을 도착했는데 이미 만석,,,,
다행히 빠르게 빠지는 손님들이 있어 바로 자리를 잡을 수가 있었네요.
인기 있는 곳은 어찌 이리 사람들이 알고 찾아들 오시는지 신기합니다 ㅎ
주문한 파전이 나왔네요.
파전은 해물파전이고요.
반죽이 살짝 찰지나도 해야 하나? 여긴 바삭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파전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맛있게는 먹었지만 너무 반죽이 거칠다고 해야 할까? 하여간 제가 좋아하는 파전의 반죽은 아닙니다.
파전을 먹는데 막걸리가 빠지면 안 되죠!
장수 생막걸리 오랜만이다!
이날 날씨가 좀 더웠는데 시원하게 넘어가는 것이 너무 좋았네요. 낮술은 이상하게 더 맛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낮술이 맛있는 이유는 그런 거 같아요? 남들이 쉽게 먹지 못하는 시간에 내가 누릴 수 있는 낮술! 음.. 그런 의미 아닐까요? 그래서 더 맛난 거 아닐까요?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하면 보리밥도 나와요. 고추장 넣고 참기름 넣고 열무김치 넣어서 맛있게 비겨 먹으면 좋아요~ 아~~ 아주 맛나요. 그리고 또 막걸리 한잔 원샷!!! ㅎ
오늘은 이 넘을 먹기 위해 온 것이니 맛있게 먹습니다.
주문한 영등포 바지락칼국수 콩국수 맛집 밀밭의 바지락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면발도 마음의 들고 바지락도 싱싱한 것이 알이 땡땡하네요.
국물도 시원한 것이 맛이 좋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있어요.
여기 오기 전 콩국수 이야기를 잠깐 했는데 세상에... 여의도의 어느 식당은 콩국수가 15000원이랍니다.
흐미 비싼 거.. 그런데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찾는다고 해요.
물가가 이리 오르고 내 월급은 그대로이고.. 어찌하나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친구 덕에 점심으로 먹은 칼국수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콩국수 함 먹어봐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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